데이콤 해외사업 전담회사인 데이콤인터내셔날(DI)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사장에 안종상 전 삼성그룹 자문역을 선임했다.

안신임사장은 삼성중공업이사 그룹회장비서실 국제화담당상무 삼성중공업
전무등을 거쳤다.

데이콤은 부사장이 겸임해오던 DI 사장을 이번에 처음 외부에서 전문인사를
영입한 것을 계기로 해외투자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