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경제연구소들은 21세기의 가장 유망한 사업분야의 하나로
레저 스포츠 등 건강관련사업을 꼽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건강사업이라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일수록 리스크도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사업에는 마케팅측면의 다양한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우수한
인력이 필요하다.

마케팅전략의 핵심은 홍보이다.

점포개설을 널리 알리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스포츠시설과 강사진을
갖춰놓고 있어도 고객을 확보할수 없다.

홍보는 3단계로 실시한다.

우선 전단살포를 실시한다.

전단은 신문간지에 끼워 배포한다.

다음으로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나레이터 모델을 채용,
개업기념품과 회원가입안내장 등을 배포하는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상권내 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 스포츠클럽 초기회원으로
가입했을 경우 받게되는 혜택 등을 소개하며 가입을 적극 권유한다.

홍보와 함께 회원에 대한 서비스도 소홀해선 안된다.

체력측정시설을 활용, 개별회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클럽의 청결문제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기본적인 스포츠시설은 물론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항상 깨끗하게 청소해
모든 시설을 즐겁게 이용할수있도록 배려한다.

라쿼시 골프 헬스강사들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우선 서비스 마인드가
충만한 사람을 채용해야 뒤탈이 없다.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올바른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회원들이 모든 시설을 골고루 이용할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을 짜주는
일도 잊어선 안된다.

마지막으로 주말에는 스키 스킨스쿠버 번지점프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프로그램을 개발, 젊은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야외이벤트를 통해 이 클럽이 나의 스포츠센터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단골고객이 많아진다.

문의 (02) 723-8620-1

< 유광선 KS숍클리닉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