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체인인 한국센츄리21이 고객들에 주택자금 융자알선부터 포장
이사 세무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센츄리21은 최근 삼성화재 해상보험과 전문직업인 배상책임보험 주택
자금 융자 고객카드 발급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사고 1건당 5천만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최고 2억원까지 주택
자금 융자를 얻을 수 있고 삼일회계법인에선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모던
리빙으로부터는 저렴한 가격에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국내영업을 시작한 한국센츄리21은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30여개
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