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 (KCC) 핸드볼선수단이 97 중국 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금강고려선수단은 3일 저녁 중국 상하이시 홍코우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3일째 경기에서 홈팀 중국국가대표팀을 32대21로 가볍게
물리쳤다고 알려왔다.

KCC팀은 이날 국가대표 장선영과 주니어대표 이윤정의 콤비플레이와
주니어대표 이희정의 외곽슛 및 속공플레이가 주효, 낙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