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인공각막 실명환자에 '빛' .. '서울형'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체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인공각막이 국내에서 개발돼 실명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이진학.위원량교수팀은 지난3월 개발한 "서울형
인공각막"을 두눈 모두 실명한 김모(54.여)씨에게 이식한 결과 6개월이
지난 현재 각막(검은 자위를 덮고 있는 투명한 외피)염증이나 공막(흰자위)
괴사등의 부작용없이 견고하게 이식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현재 0.2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고 망막도 안정된 상태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성안 각막화상 안천포창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으로
정상인의 각막을 이식해도 이식한 각막이 녹아버려 실명위기에 처한
환자들이 시력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국내만 하더라도 연간 2백여명으로
추산된다.
안구이식은 보통 각막을 이식하는 것으로 각막이 혼탁되거나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며 시력이 떨어진다.
서울형 인공각막은 각막과 공막에 이중으로 고정시킬수 있어 기존
한곳에만 고정시키는 인공각막보다 부착력이 강하고 인조혈관재료로
사용되는 고어텍스를 기본재질로 사용해 생체접합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어텍스를 제조하는 미국 고어사로부터 독점생산계약을 적극 요청받고
있는 상태다.
이교수팀은 더욱 완벽한 수술을 위해 태반에서 추출한 양막을 인공각막위에
덮어 생체조직과의 접합성을 높였고, 인공각막을 봉합한 실이 외부로
노출되지않도록 눈속으로 집어넣어 이물감을 없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이진학.위원량교수팀은 지난3월 개발한 "서울형
인공각막"을 두눈 모두 실명한 김모(54.여)씨에게 이식한 결과 6개월이
지난 현재 각막(검은 자위를 덮고 있는 투명한 외피)염증이나 공막(흰자위)
괴사등의 부작용없이 견고하게 이식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현재 0.2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고 망막도 안정된 상태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성안 각막화상 안천포창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으로
정상인의 각막을 이식해도 이식한 각막이 녹아버려 실명위기에 처한
환자들이 시력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국내만 하더라도 연간 2백여명으로
추산된다.
안구이식은 보통 각막을 이식하는 것으로 각막이 혼탁되거나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며 시력이 떨어진다.
서울형 인공각막은 각막과 공막에 이중으로 고정시킬수 있어 기존
한곳에만 고정시키는 인공각막보다 부착력이 강하고 인조혈관재료로
사용되는 고어텍스를 기본재질로 사용해 생체접합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어텍스를 제조하는 미국 고어사로부터 독점생산계약을 적극 요청받고
있는 상태다.
이교수팀은 더욱 완벽한 수술을 위해 태반에서 추출한 양막을 인공각막위에
덮어 생체조직과의 접합성을 높였고, 인공각막을 봉합한 실이 외부로
노출되지않도록 눈속으로 집어넣어 이물감을 없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