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기계 / 대표 임동희 ]]

지난 89년 식품기계 및 공장자동화설비 제조를 위해 설립된 업체.

경기 화성에 공장을 두고있고 72명이 근무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수입되던 충전기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위조절식 및 피스톤식
충전기를 개발, 포장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피스톤식 충전기는 1년간 2억2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성능에서
이탈리아산과 동등하고 가격은 절반수준이다.

로봇을 적용한 포장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대리점을 미국
일본 중국등 21개국에 36개소를 두고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입대체효과와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러시아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 한국공작기계 / 대표 류흥목 ]]


수직 CNC 터닝.보링머신등 2개 품목에 대해 우수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형 공작기계의 품질을 향상시켜 공작기계 산업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

중공업 항공산업 분야 부품을 가공하는 고가의 기계를 일본 독일 등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것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

특히 소사장제를 통해 품질 생산성 향상을 이루었다.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공장내에 작업공간을
마련해 주면서 생산품을 납품토록 했다.

주물공장과 오면가공기등의 장비를 갖추어 CNC조립시설 범용조립시설등
공장안에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고진공산업 / 대표 심만섭 ]]


91년 창업한 종업원 30여명의 벤처기업.

유리 반도체 등 재료의 고기능성 박막코팅에 사용되는 연속진공 증착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91년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고 그해 "건축 및
자동차용 컬러유리 제조연속 스패터링 기술개발"의 과제를 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공업기반기술과제로 수행했다.

이연구를 수행하면서 발열반사유리 및 발열투명유리제조방법외 4건, 92년
"플라즈마를 이용한 진공증착법에 의한 EMI 차단용 피막제조방법"등 2건을
특허출원했다.

98년 기준으로 평가할때 1천5백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와 향후 3년 이내에
3천만달러의 수출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 부스타보일러 / 대표 유동근 ]]


24년간 보일러 제조에만 전념해온 열기기 전문업체.

82년 관류형 증기보일러를 개발해 기종에 따라 90~95%의 고효율 보일러를
국내에 소개, 자타가 인정하는 관류형 보일러의 선두자리에 서게됐으며 84년
유망선진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본이 특허기술로 전세계시장을 석권하던 진공식 온수보일러를 국내최초로
개발했으며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고효율 고신뢰성 보일러 개발에 앞장서 에너지절약과 우리나라 열기기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보일러시장의 잠재수요가 많은 러시아 중국 동유럽 지역의 수출을 위해
해당국가의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 인증제품의 수출전략화에 힘써 우리나라
자본재의 세계화에 일조하기도 했다.

[[ 성도실업 / 대표 박영승 ]]


82년 문지 및 특수지 제조로 출발해 84년 국내 처음으로 자카드 직물디자인
컴퓨터시스템 및 원펀칭 머신을 일본에서 도입, 한국 자카드직물 업계의
일대변혁을 일으켰다.

그해 자카드 펀치카드(문지)를 제조해 국내 유일하게 수출했으며 현재
국내 총수요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카드 횡침제어장치 전자자카드기를 1백% 국산화해
보급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직물제조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전자자카드기에 대해선 지난해 국산신기술(KT) 마크를 획득했고 고속
자카드 개구장치도 개발, 지난 6월 EM(우수기계)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유망선진기술기업, 6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우량기술기업으로 지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