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측 ]]

한국일측(대표 이봉윤)은 지난 79년 문을 연이후 지금까지 정밀공업용
각종 게이지와 고정도 기계부품, 치공구 등을 국산화, 이를 자동차부품업체
가전부품 항공기부품및 정밀기계부품 업체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 국가교정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96년에는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공기와 전기 마이크로미터"에
대해 우수품질인증마크(EM마크)를 받았다.


[[ 명수리제작사 ]]

명수리제작사(대표 성세제)는 지난 74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고압공기압축기만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종업원 평균 근속연수가 9년에 이를정도로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노사간에 단 한차례도 쟁의가 없었을 정도로 노사화합을
이뤄왔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피스톤 링이 없는 왕복동식 4단
공기압축기를 개발했다.

[[ 천세자동기 ]]


경기도 안산시 소재 천세자동기(대표 조의수)는 지난 3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그동안 전량 수입돼 사용되던 낱개단위용 카톤포장기를
국산화했다.

낱개단위용 카톤포장기는 음료및 제약회사의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를
통해 이송되는 병 또는 캔을 낱개로 포장하는 기계이다.

이 회사의 낱개단위용 카톤포장기는 운전종합정보를 모니터로 보여주는
시스템 채택과 성형장치 부착으로 고속포장을 실현했다.

[[ 한국오발 ]]

한국오발(대표 정갑종)은 유량계측기 전문제조업체로 지난 83년 문을
열었다.

부설 유량계측연구소를 보유한 이 회사는 최신 유량계측설비와 검정설비를
갖춘 생산공정으로 세계수준의 정밀유량계측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6년 유량계분야 국가교정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95년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ISO인증을 받았다.

이와함께 정부로부터 세계일류화 중점육성대상업체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