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캐치원 채널31> (오후 10시) =

서기 2019년 지구는 인조인간들을 만들어 육체노동에 종사하게 만든다.

그러나 타이렐사에서 만든 인조인간들은 너무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스스로 자의식을 가질 수 있는 수준에까지 발전한다.

그래서 각 인조인간들은 자신들의 사고의 원천과 존재에 관한 사유를
하게되고 그들의 생명의 원천을 향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게된다.

이런 인조인간들이 지구에 잠입하는 것을 수사하는 수사관 데커드는
몇명의 인조인간들을 추적하게 된다.

<>"엘비스프레슬리와 햄버거" (오후 9시) =

데이비드 애들러가 쓴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과 요리"라는 책을
바탕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와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 요리사로 일했던
이들이 증언한 그의 식성을 참고로 엘비스의 삶과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본다.

그가 어린시절 좋아했던 과자는 땅콩버터 스낵이었다.

12살 때 엘비스의 가족은 멤피스로 이사를 가는데 이 당시 그는 너무나
가난해 종종 학교 급식을 사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블루스를
들으며 거리를 쏘다니는 불우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