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국회의원과 3, 4대 경기도 교육감을 지낸 신능순씨가 4일 오후
2시 노환으로 인천 인하대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신씨는 육사 5기 출신으로 육군 관리참모부 예산회계처장, 국정교과서
사장, 3,4대 경기도교육감을 거쳐 81년 민정당 소속으로 부천.김포.
강화지역에서 당선돼 1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그후 선인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석림(79)씨와 6남이 있다.

장지는 여주군 금사면 외평리 산19 선영이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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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