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이 국내 최초로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 사업등을 벌일
회사를 설립하고 정보서비스 분야에 진출한다.

나래이통은 오는 10월1일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자본금 약 10억원 규모
의 나래텔레서비스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나래텔레서비스는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 고객상담 전화리서치 전화
비서 전화예약 전화정보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나래이통은 자사 고객센터와 삼보컴퓨터의 콜센터등을 통합해 나래텔레
서비스를 설립,삼보컴퓨터등 삼보그룹계열사의 고객상담 및 텔레마케팅은
물론 외부업체의 업무도 대행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통해 오는 2001년 4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