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7일부터 2박3일간 시내 신라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 집행위원국 대표 39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집행위는 내년 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6차 APPF 총회의 개최장소
및 일시를 확정하고 총회 의제를 결정하게 된다.

신한국당 류흥수 이상희,국민회의 김상우,자민련 정우택의원 등으
로 구성된한국 대표단은 <>한반도 문제와 캄보디아 사태 <>무역 및
투자 자유화의 증진,환경.에너지 문제, 교육 및 경제협력, 정보.통
신 분야의 교류증진 등을 총회 의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APPF는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호주 등 2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
반분야에서의 의회간 협력을도모하고 있는 국제회의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