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폐광지역 개발 본격화 .. 9개 민간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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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부폐광지역을 대규모 레저단지로 개발하는 폐광지역 관광촉진지구
개발사업을 맡을 9개 민간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 관광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폐광지역 개발지구내 35개 민자유치사업지구 가운데 서학
레저단지(함백리조트) 정선남면관광단지(일성종합건설) 황조스키장(경동개발)
함덕골프장(경동개발) 백병산스키장 등 5군데 관광휴양단지를 포함, 9곳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민간개발사업자는 오는 20일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으나 신청접수과정에서 자금 시공능력 등이 검증돼 사실상 민간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들 9개 민간사업자는 단지개발에 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교통
재해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승인을 마치게 될 내년쯤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서학레저단지 =동성종합건설과 길훈종합건설의 공동출자법인인 함백
리조트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6의1일대 1백76만4천여평에 총사업비 2천8백
33억여원을 투자, 오는 2002년까지 대규모 레저단지를 개발한다.
단지안에는 골프장 27홀, 슬로프 11면규모의 스키장, 콘도(8백실), 호텔
(2백실), 3백가구의 휴양주택, 종합온천위락장, 스포츠센터, 탄광체험장
등이 갖춰진다.
이를위해 사업대상지 37만평 가운데 25만평을 매입해놓은 상태다.
<> 백병산스키장 =태백시민들이 출자한 태백고원관광레저개발시민주식회사
가 태백시 통동 산 67의1일대 79만7천여평에 1천9백6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01년까지 스키장(8면), 호텔(2백실), 콘도(3백실), 유스호스텔(1백실),
야영장 등을 조성한다.
<> 황조스키장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산 159일대 50여만평에 조성된다.
경동개발이 6백95억원을 투자, 오는 2001년까지 슬로프 3면짜리 스키장외
1백실규모의 콘도, 천문관측소 행글라이딩장 등이 갖춰진 삼척시의 대표적인
스키리조트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 상덕골프장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230일대 40여만평에 27홀규모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등을 건립한다.
인근 황조스키장 개발업체인 경동개발이 사업을 맡아 6백90억여원을 투자,
2001년 개장할 예정이다.
경동개발측은 인근 황조스키장과 골프장을 연계한 종합레저단지로 개발
하기로 했다.
<> 정선 남면관광레저단지 =서울 일성종합건설외 4개업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맡아 정선군 남면 무릉리 산 457일대 1백50여만평을 대규모 리조트
단지로 개발한다.
총 1천4백40억원정도를 투입, 오는 2000년까지 스키장(18면), 리프트(9기),
관광호텔(1백실), 콘도미니엄(5백실) 등을 건립한다.
<> 기타 지역특화사업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특화사업인 석회석 가공단지
는 대한중석, 태백시 황지동 산사슴방목단지는 태백농협영농조합, 태백시
문곡동 먹는샘물은 시민번영회, 삼척시 도계읍 양계단지는 덕성농업협동
조합이 각각 사업을 맡게 됐다.
이들 사업자는 각각 40억~2백억원정도의 자금을 들여 지역특산품단지를
집중 육성, 이들 특산품을 상품화하기로 했다.
< 김동민.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
개발사업을 맡을 9개 민간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 관광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폐광지역 개발지구내 35개 민자유치사업지구 가운데 서학
레저단지(함백리조트) 정선남면관광단지(일성종합건설) 황조스키장(경동개발)
함덕골프장(경동개발) 백병산스키장 등 5군데 관광휴양단지를 포함, 9곳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민간개발사업자는 오는 20일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으나 신청접수과정에서 자금 시공능력 등이 검증돼 사실상 민간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들 9개 민간사업자는 단지개발에 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교통
재해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승인을 마치게 될 내년쯤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서학레저단지 =동성종합건설과 길훈종합건설의 공동출자법인인 함백
리조트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6의1일대 1백76만4천여평에 총사업비 2천8백
33억여원을 투자, 오는 2002년까지 대규모 레저단지를 개발한다.
단지안에는 골프장 27홀, 슬로프 11면규모의 스키장, 콘도(8백실), 호텔
(2백실), 3백가구의 휴양주택, 종합온천위락장, 스포츠센터, 탄광체험장
등이 갖춰진다.
이를위해 사업대상지 37만평 가운데 25만평을 매입해놓은 상태다.
<> 백병산스키장 =태백시민들이 출자한 태백고원관광레저개발시민주식회사
가 태백시 통동 산 67의1일대 79만7천여평에 1천9백6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01년까지 스키장(8면), 호텔(2백실), 콘도(3백실), 유스호스텔(1백실),
야영장 등을 조성한다.
<> 황조스키장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산 159일대 50여만평에 조성된다.
경동개발이 6백95억원을 투자, 오는 2001년까지 슬로프 3면짜리 스키장외
1백실규모의 콘도, 천문관측소 행글라이딩장 등이 갖춰진 삼척시의 대표적인
스키리조트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 상덕골프장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230일대 40여만평에 27홀규모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등을 건립한다.
인근 황조스키장 개발업체인 경동개발이 사업을 맡아 6백90억여원을 투자,
2001년 개장할 예정이다.
경동개발측은 인근 황조스키장과 골프장을 연계한 종합레저단지로 개발
하기로 했다.
<> 정선 남면관광레저단지 =서울 일성종합건설외 4개업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맡아 정선군 남면 무릉리 산 457일대 1백50여만평을 대규모 리조트
단지로 개발한다.
총 1천4백40억원정도를 투입, 오는 2000년까지 스키장(18면), 리프트(9기),
관광호텔(1백실), 콘도미니엄(5백실) 등을 건립한다.
<> 기타 지역특화사업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특화사업인 석회석 가공단지
는 대한중석, 태백시 황지동 산사슴방목단지는 태백농협영농조합, 태백시
문곡동 먹는샘물은 시민번영회, 삼척시 도계읍 양계단지는 덕성농업협동
조합이 각각 사업을 맡게 됐다.
이들 사업자는 각각 40억~2백억원정도의 자금을 들여 지역특산품단지를
집중 육성, 이들 특산품을 상품화하기로 했다.
< 김동민.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