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에 본사매장이 있는 "메디네오"(578-8664)는 인테리어 전문업체
"토소디자인"(대표 송영순)이 운영하는 토탈 코디네이션숍.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수준높은 디자인 제품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가구에서부터 조명기구 액자 촛대 등 소품까지 다품종 소량체제로
공급한다.

80%정도가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수입품.

국내에서 디자인과 색상을 지정해 주문제작한다.

공장과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같은 수준의 물건을 다른 수입가구점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자체공장을 갖고 있어 수입품이라도 1백%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제품들이 많아 일반고객뿐 아니라
디자이너나 코디네이터들이 즐겨 찾는다.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디자이너와 전문 코디네이터
들이 구매목적과 분위기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기적으로 클래식, 로맨틱, 모던풍 등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도 이곳의
장점.

본사매장(오전 9시~오후 7시)외에 올림픽상가와 은마상가에 직영점이
있으며 10월초에는 분당 서현동 삼성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부산과 마산에 대리점을 갖고 있다.

<박성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