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영업조직 출범식을 갖고
승용차 거점장(영업소장)이 영업 현장에서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소사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기존 2본부 1실 14팀의 영업조직을 고객
중심의 5실 15팀으로 개편했다.

삼성자동차는 또 이날 출범식에서 3백개의 거점중 1차로 50개 거점에 대해
거점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체제 구축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경춘부회장, 홍종만사장, 김명한영업부문대표, 김무
삼성상용차 대표등 8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윤성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