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0일) '다큐멘터리의 세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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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세계" (EBSTV 오후 7시) =
88년 7월 영국의 북해 유전에서 거대한 유정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옥시덴탈 석유회사 소유의 파이퍼 알파 유정에서는 사무상의 착오로
정비중이었던 펌프를 가동시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것이다.
파이퍼 알파 유정은 즉시 석유 수송관을 폐쇄했으나 인근의 다른
유정들에서 흘러나오는 석유들이 역류해 들어와 화재가 진화되지 않았다.
안전대책도 미비한 상태여서 사람들은 아무런 대피 지시도 받지 못한 채
무조건 숙소에 모여 헬리콥터로 구조되기만을 기다렸다.
<>"드라마 스페셜" <장미의 눈물> (SBSTV 오후 9시45분) = 기범은
최상구를 증인으로 신청한다. 장미는 최상구라는 말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장미가 말한 경숙이 자신의 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기범은 장미의
거짓말에 치를 떤다. 닥터 홍은 장미가 이유없이 거짓말할 사람은 아니라며
그정도로 끈끈한 인간관계가 없었냐고 기범에게 되묻는다.
기범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몰라 괴로워한다. 결국 기범은 장미가
자신의 동생 순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장미는 자신은 순이가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한다.
준섭은 어머니를 캐물어 양아버지 중만에게 친자식들이 따로 있었다는
그동안의 의심을 확인한다.
<>"네트워크 제작 연속 특집기획" (KBS1TV 오후 11시55분)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사마을에 사는 박경원 어린이의 시각으로
농촌의 아픔과 갈등을 전한다.
당상마을은 쌀농사만 지어온 곡창지대로 한국농촌을 대표하고 있는데
요즘엔 수입개방, 쌀 수입의 힘겨움을 비켜갈수 없는 현실 때문에
비닐하우스 농사를 시도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가는 빈집.농사짓지 않는 다랑이 논이며 환경문제도 심각하다.
어린이의 눈에 비친 농촌을 통해 오늘 한국 농촌의 현실을 조명한다.
<>"시트콤" <마주보며 사랑하며> (KBS2TV 오후 9시25분) =
경로당 오픈 잔치에 아파트 동대표로 요리를 하게된 상애는 가족들에게
자랑을 한다.
광해는 겉으로는 비웃으면서 속으로는 부인을 자랑스러워 한다.
그러나 상애가 만든 요리는 웬일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맛이없다.
결국 그 이유는 상애의 미각상실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
88년 7월 영국의 북해 유전에서 거대한 유정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옥시덴탈 석유회사 소유의 파이퍼 알파 유정에서는 사무상의 착오로
정비중이었던 펌프를 가동시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것이다.
파이퍼 알파 유정은 즉시 석유 수송관을 폐쇄했으나 인근의 다른
유정들에서 흘러나오는 석유들이 역류해 들어와 화재가 진화되지 않았다.
안전대책도 미비한 상태여서 사람들은 아무런 대피 지시도 받지 못한 채
무조건 숙소에 모여 헬리콥터로 구조되기만을 기다렸다.
<>"드라마 스페셜" <장미의 눈물> (SBSTV 오후 9시45분) = 기범은
최상구를 증인으로 신청한다. 장미는 최상구라는 말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장미가 말한 경숙이 자신의 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기범은 장미의
거짓말에 치를 떤다. 닥터 홍은 장미가 이유없이 거짓말할 사람은 아니라며
그정도로 끈끈한 인간관계가 없었냐고 기범에게 되묻는다.
기범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몰라 괴로워한다. 결국 기범은 장미가
자신의 동생 순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장미는 자신은 순이가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한다.
준섭은 어머니를 캐물어 양아버지 중만에게 친자식들이 따로 있었다는
그동안의 의심을 확인한다.
<>"네트워크 제작 연속 특집기획" (KBS1TV 오후 11시55분)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사마을에 사는 박경원 어린이의 시각으로
농촌의 아픔과 갈등을 전한다.
당상마을은 쌀농사만 지어온 곡창지대로 한국농촌을 대표하고 있는데
요즘엔 수입개방, 쌀 수입의 힘겨움을 비켜갈수 없는 현실 때문에
비닐하우스 농사를 시도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가는 빈집.농사짓지 않는 다랑이 논이며 환경문제도 심각하다.
어린이의 눈에 비친 농촌을 통해 오늘 한국 농촌의 현실을 조명한다.
<>"시트콤" <마주보며 사랑하며> (KBS2TV 오후 9시25분) =
경로당 오픈 잔치에 아파트 동대표로 요리를 하게된 상애는 가족들에게
자랑을 한다.
광해는 겉으로는 비웃으면서 속으로는 부인을 자랑스러워 한다.
그러나 상애가 만든 요리는 웬일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맛이없다.
결국 그 이유는 상애의 미각상실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