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청장 김기옥)는 9일 구청 잔디공원에서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구는 이날 강원도 원산지에서 생산된 감자 5백여 상자를 상자당 8천원의
가격에 직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거래 판매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우리 감자를 팔아줄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