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신속하고 원활한 출고서비스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안성
인터체인지 부근에 대규모 출고사무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안성군 공도면내 대지 1만6천평 위에 건평 7백평 규모로 들어선 이 사무소
는 연간 4만대 이상의 출고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쌍용자동차는
설명했다.

이 사무소는 또 휴게실과 컴퓨터 출고안내 시스템 등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사무소 개설로 평택, 대구에 이어 전국에 모두 3곳의
사무소를 갖추게 됐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