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사흘째 오름세 .. 3년채 연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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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연 3일째 올랐다.
10일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는 전일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12.35%를 기록했다.
이날 당월 발행물량은 8백5억원으로 1백50억원이 전환사채였고 2백50억원은
발행사가 되가져가 실제 공급물량부담은 크지 않았다.
또 중소기업 진흥공단채 3백50억원어치도 이날 발행했다.
오전장 초반부터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팔자에 나섰으나 다른 기관들은 매수에 소극적
으로 나서 12.32%에 첫거래가 형성됐고 이후에도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또 오후들어서도 환율불안이 지속되는데다 추석연후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아직 발행되지 못한 2조3천억원이상의 회사채물량이 약 보름동안 한꺼번에
나오게 될 가능성으로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와함께 한국전력 채권 등 특수채도 일시에 집중적으로 발행돼 회사채
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제기돼 거래소강상태속에 장이 마감됐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
10일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는 전일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12.35%를 기록했다.
이날 당월 발행물량은 8백5억원으로 1백50억원이 전환사채였고 2백50억원은
발행사가 되가져가 실제 공급물량부담은 크지 않았다.
또 중소기업 진흥공단채 3백50억원어치도 이날 발행했다.
오전장 초반부터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팔자에 나섰으나 다른 기관들은 매수에 소극적
으로 나서 12.32%에 첫거래가 형성됐고 이후에도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또 오후들어서도 환율불안이 지속되는데다 추석연후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아직 발행되지 못한 2조3천억원이상의 회사채물량이 약 보름동안 한꺼번에
나오게 될 가능성으로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와함께 한국전력 채권 등 특수채도 일시에 집중적으로 발행돼 회사채
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제기돼 거래소강상태속에 장이 마감됐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