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건설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칼리만탄주 북본탕 지역 암모니아
공장 건설공사를 5천7백13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같은 지역에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수주한 암모니아공장 건설공사중
5천1백50만달러 규모를 공동시공한다.

이 공사는 연간 66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장건설공사로 공장내 각종
기계설치와 탱크, 파이프 등의 설계에서 기자재구입, 건설 등을 일괄도급방식
(턴키베이스)으로 수주했다.

또 동일지역 암모니아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한 일본 미쓰비시사로부터
2천7백50만달러짜리 공정설비공사와 2천4백만달러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공사
계약을 이달중으로 맺을 예정이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