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생활건강, 독일 머크사와 전략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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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약.생명공학사업부인 LG생활건강은 자체 개발한 생명공학
의약품의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시장 판매를 위해 독일의 다국적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생활건강과 머크사는 LG가 생산 판매중인 생명공학
제품을 세계시장에서 판매할수 있도록 FDA(미식품의약국)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취득후에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머크,아시아에서는 LG가
판매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제품의 특성상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힘든 생명공학의약품을 LG브랜드로 전시계시장에 내놓는겠다는 포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제약사의 외국 거대제약사와의 제휴는 일부 품목만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공급하는 선에 그쳤다.
그러나 LG는 이번 계약성사로 머크사의 막강한 유통망을 통해 인간성장
호르몬, 적혈구생성촉진제(EPO), 알파인터페론, 베타인터페론,
백혈구성장인자(GM-CSF), 항암치료보조제(GE-CSF)등 6개첨단 생물공학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진행중인 몇가지 품목에 대해서도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 머크사를 통해 생명공학 의약품을 2000년부터 세계시장에
판매, 2005년에는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
의약품의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시장 판매를 위해 독일의 다국적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생활건강과 머크사는 LG가 생산 판매중인 생명공학
제품을 세계시장에서 판매할수 있도록 FDA(미식품의약국)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취득후에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머크,아시아에서는 LG가
판매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제품의 특성상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힘든 생명공학의약품을 LG브랜드로 전시계시장에 내놓는겠다는 포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제약사의 외국 거대제약사와의 제휴는 일부 품목만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공급하는 선에 그쳤다.
그러나 LG는 이번 계약성사로 머크사의 막강한 유통망을 통해 인간성장
호르몬, 적혈구생성촉진제(EPO), 알파인터페론, 베타인터페론,
백혈구성장인자(GM-CSF), 항암치료보조제(GE-CSF)등 6개첨단 생물공학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진행중인 몇가지 품목에 대해서도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 머크사를 통해 생명공학 의약품을 2000년부터 세계시장에
판매, 2005년에는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