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터"는 서울농자재가 만들어 케이블TV 홈쇼핑업체인 39쇼핑이
판매하는 충전식 예초기이다.

그린카터는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1백15cm에서 1백67cm까지 길이조절이
가능하며 독립구동의 받침롤러를 부착, 지면에 밀착시켜 풀을 자를 수 있다.

또 특수 안전판이 달려있어 작업중 칼날이 돌 등에 부딪쳐 튀어오르는
것을 방지해준다.

충전 전압은 1백10V, 2백20V 겸용.

충전하는데 8~10시간이 소요되며 한번 충전으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내부에 충전램프가 부착돼 충전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해야할 경우엔 배터리만 추가로 구입하면된다.

강력한 특수 차단기를 달아 칼날의 충격및 과부하로 인한 작업자의
위험을 막아준다.

본체와 배터리가 분리되므로 좁은 공간에도 보관할수있다.

중량은 4kg이며 가격은 14만1천원.

문의 705-0172~3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