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제22회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 (정권석 작
''버선농''"의 시비와 관련, 10일 오후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씨에 대한 수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씨와 자신이 제작자라고 주장한 강종렬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씨 혼자 만들지 않았음이 확인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