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테마파크 해외수주 총력 .. 기획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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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 전문업체인 중앙디자인(대표 변인근)이 테마파크 관련
노하우의 수출에 나선다.
중앙디자인은 테마파크의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공정에 걸쳐
해외수주 따기에 뛰어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경제성장과 함께 최근 테마파크 바람이 일고 있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두 나라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중앙디자인은 지난달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97 아.태 테마파크
박람회"에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참가, 전세계 2백20여개 업체와 상담을
벌이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에 생산공장까지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델링(EM)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M은 스치로폴 소재로 대리석이나 화강암 질감을 내 건축물의 내외부를
꾸미는 것을 말한다.
중앙디자인은 지난 94년~95년까지 세계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건립을 맡은 것을 비롯, 지금까지 1백여개 테마파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변사장은 "에버랜드만큼 큰 테마파크를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도맡아본 업체는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며 "향후 이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
노하우의 수출에 나선다.
중앙디자인은 테마파크의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공정에 걸쳐
해외수주 따기에 뛰어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경제성장과 함께 최근 테마파크 바람이 일고 있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두 나라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중앙디자인은 지난달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97 아.태 테마파크
박람회"에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참가, 전세계 2백20여개 업체와 상담을
벌이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에 생산공장까지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델링(EM)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M은 스치로폴 소재로 대리석이나 화강암 질감을 내 건축물의 내외부를
꾸미는 것을 말한다.
중앙디자인은 지난 94년~95년까지 세계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건립을 맡은 것을 비롯, 지금까지 1백여개 테마파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변사장은 "에버랜드만큼 큰 테마파크를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도맡아본 업체는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며 "향후 이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