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이상 고가주 시간외 매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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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규매매시간이 끝난뒤 실시되는 시간외매매의 단골손님은 외국인이며
주된 거래종목은 10만원이상의 고가주와 상.하한가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1월25일부터 올 8월14일까지 시간외매매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거래량중 시간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0.6%로
미국(0.03%) 등 선진국보다 높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이 24.72%로 가장 높았다.
또 10만원이상의 고가주일수록 호가공백이 커서 시간외매매가 많았으며
정규매매시간중 거래되지 못했던 상.하한가 종목들도 시간외매매에서 상당수
거래가 이뤄졌다고 증권거래소측은 밝혔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정규매매시간중 매매기회를 갖지 못한 주문들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거래되고 있어 유동성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
주된 거래종목은 10만원이상의 고가주와 상.하한가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1월25일부터 올 8월14일까지 시간외매매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거래량중 시간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0.6%로
미국(0.03%) 등 선진국보다 높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이 24.72%로 가장 높았다.
또 10만원이상의 고가주일수록 호가공백이 커서 시간외매매가 많았으며
정규매매시간중 거래되지 못했던 상.하한가 종목들도 시간외매매에서 상당수
거래가 이뤄졌다고 증권거래소측은 밝혔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정규매매시간중 매매기회를 갖지 못한 주문들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거래되고 있어 유동성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