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상반기 실적에 따른 경제적부가가치(EVA)를 토대로 대상공업
한국공항 제일약품 SK텔레콤 등 투자유망한 50개 종목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이들 기업들은 상반기 EVA가 높고 유보율이 2백%이상이나 주가수익배율
(PER)이 시장평균PER를 밑돌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EVA는 영업이익에서 금융비용과 자기자본비용및 유효법인세를 차감해 산출
하는 것으로 각종 기회비용을 제외한 실질적인 의미의 기업이익을 나타내고
있다.

<> 상위 10개 종목

=대상공업 한국공항 제일약품 SK텔레콤 대덕산업 한국단자 경남에너지
미래산업 에스제이엠 공화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