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다산기술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 가톨릭음악원
에서 열렸다.

올해 다산기술상의 영예의 대상은 선경인더스트리 중앙연구소 이면기고문이
수상, 박용정한국경제신문사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기술상은 삼성전자 시스템LSI본부 권오현상무, 핸디소프트 기술기획팀 전영
표이사, 그리고 현대자동차 상용제품개발연구소(소장 김채원)가 각각 수상했
다.

장려상은 제일제당 종합연구소 오명석수석연구원이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날 대상수상자에게 5백만원, 기술상 수상자에게 각각 1
백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 50만원의 연구장려금과 상패, 중소기업상품권을
전달했다.

다산기술상은 신기술 및 응용기술의 연구개발을 장려해 기술혁신을 통한 산
업구조 고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본사가 지난 92년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