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의 얼굴이 실려있는 공중전화카드가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인기연예인 안재욱 DJ.DOC 젝스키스 등을 모델로한
공중전화카드 3종을 이들이 출연중인 "97 한국통신 대음악회"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시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한 연예인당 5천원권 40만매씩 총 1백20만매가 발행되는 이
공중전화카드는 오는 21일 서울 청량 광진 영등포 반포 송파
수서전화국에서, 24일 대전 둔산 서대전 용전전화국, 10월1일부터
전국전화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 서울 잠실주경기장, 23일 대전 엑스포남문광장에서 열리는
대음악회 공연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