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18일 투자자문및 자사주업무 등을 전담하는 주식운용3부를
신설해 부장에 박윤규 투자자문팀장을 승진발령했다.

운용3부는 7천억원규모의 자사주운용과 자문계약고 1조원에 달하는 투자
자문업을 전담하고 자사주 외국투신상품 판매 등의 특수영업을 맡게 되며
기존의 투자자문팀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대투 관계자는 업무효율화를 통한 수탁고 증대를 위해 이처럼 직제를 개편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자사주운용은 신탁재산을 운용하는 운용1부에서 맡아왔으며 운용
2부에선 고유재산을 운용하고 있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