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한 성품과 해박한 법률지식에 행정능력을 겸비, 상하 법관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법원행정처 최장수 송무국장(4년)을 역임하며 민.형사 소송규칙과 가사
심판규칙, 경매규칙을 제정하는 등 재판제도 분야의 1인자이며 김상원 전
대법관과 함께 펴낸 저서 "가압류, 가처분"은 보전소송 분야의 바이블.

서울 민사지법원장 재직시 외국인 근로자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고 민원개선
을 위해 법무사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능력을 발휘.

95년 2월 첫 민.형사 통합 서울지법원장에 임명됐고 서울가정법원장, 서울
민사지법원장, 서울지법원장, 서울고법원장 등 재경 핵심 법원장을 모두
거치는 첫 사례가 됐다.

윤순자씨(54)사이 2남 1녀로 장남 창호씨는 서울지법의정부지원 판사이며
서정걸 변호사가 사위이다.

<>충북 보은(58)
<>경기고.서울법대
<>고시 16회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서울지법원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