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레이저 복합사무기 첫 개발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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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세계 통신규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레이저 방식의
복합사무기기를 처음으로 개발, 적극적인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각국별로 서로다른 통신규격을 지원하는 레이저복합기 개발을
완료, 올해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등에 3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저복합기 제품은 3백dpi급의 보급형 "LINK"와
6백dpi급의 고급형 "LAMP" 등 두가지 모델로 레이저프린터 일반용지팩스
스캐너 PC팩스 복사기 전화기등 6가지 사무기기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9월말부터 독일 BMW사에 ISDN전용 복합기를 연간
6천대 규모로 수출키로 계약한 데 이어 미국을 비롯 독일 영국 등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올해 3만대, 98년 10만대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레이저복합기의 핵심기술인
I-LIU(지능형 가입자접속장치)칩은 현재 해외 8개국에 4건의 국제특허
출원중이다.
회사관계자는 "레이저복합기 시장은 미국 유럽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26%씩 확대되고있는 고성장 분야"라며 "이번 레이저복합기 개발로
팩스와 같은 국제 통신단말기시장에서 외국 경쟁사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
복합사무기기를 처음으로 개발, 적극적인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각국별로 서로다른 통신규격을 지원하는 레이저복합기 개발을
완료, 올해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등에 3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저복합기 제품은 3백dpi급의 보급형 "LINK"와
6백dpi급의 고급형 "LAMP" 등 두가지 모델로 레이저프린터 일반용지팩스
스캐너 PC팩스 복사기 전화기등 6가지 사무기기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9월말부터 독일 BMW사에 ISDN전용 복합기를 연간
6천대 규모로 수출키로 계약한 데 이어 미국을 비롯 독일 영국 등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올해 3만대, 98년 10만대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레이저복합기의 핵심기술인
I-LIU(지능형 가입자접속장치)칩은 현재 해외 8개국에 4건의 국제특허
출원중이다.
회사관계자는 "레이저복합기 시장은 미국 유럽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26%씩 확대되고있는 고성장 분야"라며 "이번 레이저복합기 개발로
팩스와 같은 국제 통신단말기시장에서 외국 경쟁사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