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87년 제정한 인촌상의 제11회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교육부문 현승종(78.건국대이사장)
<>산업기술부문 이용태(64.삼보컴퓨터회장)
<>학술부문 조기준(80.고려대 명예교수).

시상식은 오는 10월11일 오전 11시 동아일보사 18층 강당에서 열리고
수상자에 대한 상금은 각각 3천만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