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등 "멋진 플레이 보여주겠다"..로즈오픈 출전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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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이주은 켈리 키니 등 제3회 제일모직 로즈여자오픈 (26-28일
88CC)에 출전하는 국내외 유명선수들이 22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회견에 외국선수로 유일하게 참석한
키니는 "10세에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에 스윙이나 스트로크 등 기본기가
잘 닦여있는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키니는 95, 96 미국여자아마추어 챔피언으로 지난해 11월 프로로 전향한
선수.
프로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여자
타이거우즈"로 불릴 만큼 떠오르는 샛별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LPGA 테스트준비중 일시 귀국, 이번대회에 출전하는 박세리(20.
아스트라)는 "올해 처음 출전하는 국내 대회이므로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고있는 이주은(20)도 "한국에서 맞는 세번째
대회인데다 코스적응도 어느정도 돼있어 이번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세 선수 외에 국내 상금랭킹 1위 김미현(20.프로메이트),
지난대회 챔피언 강수연(21.아마추어), 한희원(18.일본 류코쿠대 1),
박희정(17.호주 국가대표)이 참석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
88CC)에 출전하는 국내외 유명선수들이 22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회견에 외국선수로 유일하게 참석한
키니는 "10세에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에 스윙이나 스트로크 등 기본기가
잘 닦여있는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키니는 95, 96 미국여자아마추어 챔피언으로 지난해 11월 프로로 전향한
선수.
프로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여자
타이거우즈"로 불릴 만큼 떠오르는 샛별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LPGA 테스트준비중 일시 귀국, 이번대회에 출전하는 박세리(20.
아스트라)는 "올해 처음 출전하는 국내 대회이므로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고있는 이주은(20)도 "한국에서 맞는 세번째
대회인데다 코스적응도 어느정도 돼있어 이번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세 선수 외에 국내 상금랭킹 1위 김미현(20.프로메이트),
지난대회 챔피언 강수연(21.아마추어), 한희원(18.일본 류코쿠대 1),
박희정(17.호주 국가대표)이 참석했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