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시장 개방압력 공세..국무차관-강 부총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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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최승욱 기자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자동차시장 개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아이젠스타트 미국 국무부차관은 22일 홍콩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와 만나 "한국이 자동차시장개방에 소극적"이라며 "미국은
슈퍼 301조 대상국 선정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강부총리는 "외국차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공격적인 개방요구는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이젠스타트차관은 이어 "한국이 WTO(세계무역기구)나 MAI(다자간투자협정)
협정체결에 적극 협조해 개발도상국을 리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부총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
높이고 있다.
아이젠스타트 미국 국무부차관은 22일 홍콩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와 만나 "한국이 자동차시장개방에 소극적"이라며 "미국은
슈퍼 301조 대상국 선정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강부총리는 "외국차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공격적인 개방요구는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이젠스타트차관은 이어 "한국이 WTO(세계무역기구)나 MAI(다자간투자협정)
협정체결에 적극 협조해 개발도상국을 리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부총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