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대상 298개 기관 확정 ..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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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내달 1일부터 18일동안 열리는 국정감사 대상
기관으로 지난해 3백40개보다 42개 줄어든 2백98개 기관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기관은 중앙행정기관 82개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26개
정부투자기관 20개 본회의 승인기관 1백70개 등이다.
국회본회의는 또 대한항공기 참사로 사망한 신기하 보건복지위원장 후임에
전북출신 3선인 국민회의 채영석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23일부터 16개 상임위별로 지난해 결산및 예비비 심사를 벌인뒤
내달 1일부터 18일동안 국감을 실시한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는 이날오후 선거관계법 및 정치관계법 소위를
열어 미합의 쟁점에 대한 집중 절충을 벌인뒤 그동안의 활동보고서를 내고
활동을 마감한다.
여야 3당총무와 김중위 정치특위위원장은 24일 "4자회담"을 열어 소위에서
넘어온 미타결 쟁점에 대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는 지정기탁금제 폐지여부, 대선후보 합동연설회 신설및 정당
연설회 개최방식, TV토론회 개최방식 등을 놓고 첨예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손상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
기관으로 지난해 3백40개보다 42개 줄어든 2백98개 기관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기관은 중앙행정기관 82개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26개
정부투자기관 20개 본회의 승인기관 1백70개 등이다.
국회본회의는 또 대한항공기 참사로 사망한 신기하 보건복지위원장 후임에
전북출신 3선인 국민회의 채영석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는 23일부터 16개 상임위별로 지난해 결산및 예비비 심사를 벌인뒤
내달 1일부터 18일동안 국감을 실시한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는 이날오후 선거관계법 및 정치관계법 소위를
열어 미합의 쟁점에 대한 집중 절충을 벌인뒤 그동안의 활동보고서를 내고
활동을 마감한다.
여야 3당총무와 김중위 정치특위위원장은 24일 "4자회담"을 열어 소위에서
넘어온 미타결 쟁점에 대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는 지정기탁금제 폐지여부, 대선후보 합동연설회 신설및 정당
연설회 개최방식, TV토론회 개최방식 등을 놓고 첨예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손상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