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사장 강희운)가 23일 발표한 국내최초의 인터넷폰 솔루션
장착 노트북 "에이서 익스텐샤355".

이 제품은 인터넷폰과 관련된 제반 솔루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인터넷 폰과 인터넷 TV, 인터넷 라디오, 전자우편등의 인터넷 부가서비스를
별도의 솔루션을 추가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깨끗한 통화품질을 보장하는 풀 듀플렉스(Full Duflex)방식의 사운드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인터넷 전화용 헤드셋도 함께 제공된다.

중앙처리장치는 인텔 펜티엄 1백33MHz프로세서, 최대 메모리 48MB,
1.44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3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 니켈수소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내달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1백80만원대.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