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콜렉션(대표 이영자)은 커튼업계에서 최초로 퍼스널브랜드인
"이영자 커튼"이란 이름으로 최고급 패션 커튼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현재 5단계로 이뤄지는 커튼 유통을 2단계로 줄여 가격을 낮추고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커튼을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고급자수제품을 생산해온 승우직물이 법인명을 바꾼
것으로 국내 커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제조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퍼스널 브랜드를 채택했다.

특히 이 회사는 우리나라 가정의 창호에 알맞는 커튼을 규격화한 표준
상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독일과 프랑스에 수출주문을 받아 놓고 있으며 국내시장
확보를위해 전국 직판점을 모집중이다.

(053)981-4350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