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SR 통관 간소화..유럽~극동, 화물이송 15일이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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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관세위원회는 23일 한국과 일본 중국등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유럽을
연결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화물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관세위원회는 러시아 항구와 국경지역에서의 화물검사 등 모든 통관절차를
거치는데 10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 통과화물의 경우 시베리아 횡단철도
를 통해 유럽국경을 지나 극동 아시아지역으로 이송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15일을 넘지 않도록 규정,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동안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려면 통관 검사만 하는데도 며칠이
걸리곤 했지만 관세위원회의 이번 조치로 통관절차에 4시간, 국경지역
통과에 6시간을 넘지않도록 규정돼 화물 수송이 크게 원활해 질 전망이다.
러시아 관세위원회는 또한 시베리아 횡단철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휴일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통관 수속을 하도록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
연결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화물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관세위원회는 러시아 항구와 국경지역에서의 화물검사 등 모든 통관절차를
거치는데 10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 통과화물의 경우 시베리아 횡단철도
를 통해 유럽국경을 지나 극동 아시아지역으로 이송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15일을 넘지 않도록 규정,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동안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려면 통관 검사만 하는데도 며칠이
걸리곤 했지만 관세위원회의 이번 조치로 통관절차에 4시간, 국경지역
통과에 6시간을 넘지않도록 규정돼 화물 수송이 크게 원활해 질 전망이다.
러시아 관세위원회는 또한 시베리아 횡단철도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휴일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통관 수속을 하도록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