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증권은 세계적인 투자모델운용회사인 미국 로젠버그사의 투자모델을
이용한 수익증권을 개발, 오는 10월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수익증권은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쫓는 인덱스펀드로 운영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5%포인트 더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형으로 설립되는 이 펀드는 초기에 2백억원으로 시작되며 주식편입
비율이 95%에 달한다.

선경증권은 앞으로 로젠버그사 투자모델을 이용,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수익증권과 선진국의 소형주에 투자하는 수익증권을 추가로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