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분양가가 4백만원 안팎으로 서울지역에선 파격적으로 낮은 주거강조형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강서주택건설은 지하철5호선 화곡역 인근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최근 완공, 분양중인데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10~16평형 60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천7백만~6천8백만원
(평당 3백70~4백20만원)으로 인근의 원룸 다가구주택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개별 도시가스보일러에 에어컨 가스레인지 식탁 버티컬 등이 제공된다.

강서오피스텔은 전용률이 65%로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높은 편이고 관리비
도 월 4만원선으로 싸다.

가구당 2천만~3천만원까지 은행에서 융자알선해준다.

화곡역에서 도보로 5~10분거리에 위치, 도심까지 25~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등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02)698-1460~1

<유대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