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직접 주식공급물량 5개월만에 최저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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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유상증자, 기업공개 등 직접적인 주식공급물량이 5개월만에 최저치
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통주상장 공기업주식 매각 등에 따른 물량부담이 만만치 않아
큰 폭의 수급여건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동서증권은 10월중 직접공급물량이 유상증자 10개사 1천7백89억원,
기업공개 3개사 4백24억원 등 2천2백1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9월에 비해 47%, 전년동기보다는 49% 줄어든 것이며 지난 5월이후
최저치이다.
동서증권은 그러나 담배인삼공사 주식 1천5백억원어치가 10월중 일반및
우리사주조합에 매각되는데다 한통주가 상장되면 연말까지 3천억원정도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증권거래세 인하 액면분할 등의 정책적인 변수에
의해 수급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동서증권은 덧붙였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
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통주상장 공기업주식 매각 등에 따른 물량부담이 만만치 않아
큰 폭의 수급여건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동서증권은 10월중 직접공급물량이 유상증자 10개사 1천7백89억원,
기업공개 3개사 4백24억원 등 2천2백1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9월에 비해 47%, 전년동기보다는 49% 줄어든 것이며 지난 5월이후
최저치이다.
동서증권은 그러나 담배인삼공사 주식 1천5백억원어치가 10월중 일반및
우리사주조합에 매각되는데다 한통주가 상장되면 연말까지 3천억원정도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증권거래세 인하 액면분할 등의 정책적인 변수에
의해 수급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동서증권은 덧붙였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