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소기업 기술박람회] 개막 3일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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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소기업기술박람회가 개막 3일째를 맞아 기술 인력 자금을 지원
받으려는 중소기업인들로 발디딜틈없이 붐벼 명실상부한 "종합기술 지원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장인 KOEX 대서양관에는 아침부터 일찍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몰려들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이전을 신청하는등 기술개발및 교류를
향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각부스에는 기술이전상담을 하려는 중소기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은 이날 한국신발피혁연구소의 부스를 방문, 유종선
박사가 개발한 "신발 숄 경량화를 위한 기능성재료"를 이전받기로 했다고.
이 기술은 그간 불가능했던 사출성형을 가능케했을 뿐아니라 물성이 가볍고
질기다는 장점을 갖췄다.
재료가 적게 들어 제조원가를 30% 절감시키는 효과를 지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
또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소는 박영옥박사의 "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유입공기 정화용 고효율 카트리지에어필터 국산화및 성능향상개발" 과제를
주식회사 우다(대표 김경복)에 이전키로 결정.
새롬산업의 김성배사장은 인덕기술전문대부스를 방문, 인덕전문대가 전시한
"새턴기업의 중소기업의 전산화개발"을 관람한후 자회사 실정에 맞는
전산화및 제품디자인을 의뢰.
인덕전문대측은 정보사무자동화과의 표성배교수등 3명을 새롬산업에 파견,
산학협동체결과 기술이전을 협의키로 결정.
주최측은 이날까지 70건의 기술이전건수와 함께 4백50여건의 기술이전상담
이 이뤄졌다고 집계.
<>.기술지도기관에도 중소기업인들의 문의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의 경우 이날 강원컴퓨터시스템의 전병태사장이 부스를 찾아와
품질경영및 ISO9000에 대한 컨설팅과 표준화추진방법에 대해 상담을 했고
신흥건영은 건설업 ISO9000의 추진방향, 신원정밀은 최근 품질경영의 동향
등에 대해 문의했다.
표준협회는 이날 총 2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ISO 중진공 부스에 설치된 인력알선중개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진공은 이날 진선화학에서 라미네이팅PE수지의 그라비아인쇄기술전문가를
요청하자 전문가 풀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알선해 주기도.
멀티비전 엔코더 기술인력을 신청한 영상음향기기업체인 휴먼테크에도 해당
기술전문가를 중개.
중진공측은 이날까지 모두 45개 업체에 인력을 중개했다고 집계.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고급기술 전문인력 풀(Pool)을 만들어 약 9천명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인력을 소개해 주고 있다.
<>.기술신보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등 행사장내 마련된 금융기관 부스에는
자금상담을 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중소기업은행은 신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특허권담보부 신용대출
지원, 연구개발및 사업화자금 지원, 기술개발시범기업발굴지원 등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기술신보는 자회사인 한국기술진흥금융의 "중소기업특별
시설 자금융자"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행사장내 중기청부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중기 기술이전 과제목록"이
날개돋친듯 나가고 있다.
이 책자에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2천5백20개의 과제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중기청은 이날까지 총 3천5백부가 배포됐다면서 책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행사기간중 배부받을 것을 당부.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
받으려는 중소기업인들로 발디딜틈없이 붐벼 명실상부한 "종합기술 지원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장인 KOEX 대서양관에는 아침부터 일찍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몰려들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이전을 신청하는등 기술개발및 교류를
향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각부스에는 기술이전상담을 하려는 중소기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은 이날 한국신발피혁연구소의 부스를 방문, 유종선
박사가 개발한 "신발 숄 경량화를 위한 기능성재료"를 이전받기로 했다고.
이 기술은 그간 불가능했던 사출성형을 가능케했을 뿐아니라 물성이 가볍고
질기다는 장점을 갖췄다.
재료가 적게 들어 제조원가를 30% 절감시키는 효과를 지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
또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소는 박영옥박사의 "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유입공기 정화용 고효율 카트리지에어필터 국산화및 성능향상개발" 과제를
주식회사 우다(대표 김경복)에 이전키로 결정.
새롬산업의 김성배사장은 인덕기술전문대부스를 방문, 인덕전문대가 전시한
"새턴기업의 중소기업의 전산화개발"을 관람한후 자회사 실정에 맞는
전산화및 제품디자인을 의뢰.
인덕전문대측은 정보사무자동화과의 표성배교수등 3명을 새롬산업에 파견,
산학협동체결과 기술이전을 협의키로 결정.
주최측은 이날까지 70건의 기술이전건수와 함께 4백50여건의 기술이전상담
이 이뤄졌다고 집계.
<>.기술지도기관에도 중소기업인들의 문의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의 경우 이날 강원컴퓨터시스템의 전병태사장이 부스를 찾아와
품질경영및 ISO9000에 대한 컨설팅과 표준화추진방법에 대해 상담을 했고
신흥건영은 건설업 ISO9000의 추진방향, 신원정밀은 최근 품질경영의 동향
등에 대해 문의했다.
표준협회는 이날 총 2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ISO 중진공 부스에 설치된 인력알선중개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진공은 이날 진선화학에서 라미네이팅PE수지의 그라비아인쇄기술전문가를
요청하자 전문가 풀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알선해 주기도.
멀티비전 엔코더 기술인력을 신청한 영상음향기기업체인 휴먼테크에도 해당
기술전문가를 중개.
중진공측은 이날까지 모두 45개 업체에 인력을 중개했다고 집계.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고급기술 전문인력 풀(Pool)을 만들어 약 9천명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인력을 소개해 주고 있다.
<>.기술신보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등 행사장내 마련된 금융기관 부스에는
자금상담을 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
중소기업은행은 신기술보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특허권담보부 신용대출
지원, 연구개발및 사업화자금 지원, 기술개발시범기업발굴지원 등에 대해
상담하고 있으며 기술신보는 자회사인 한국기술진흥금융의 "중소기업특별
시설 자금융자"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행사장내 중기청부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중기 기술이전 과제목록"이
날개돋친듯 나가고 있다.
이 책자에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2천5백20개의 과제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중기청은 이날까지 총 3천5백부가 배포됐다면서 책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행사기간중 배부받을 것을 당부.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