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25일 개방 .. 여의교~서울교 5만4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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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 완공돼 25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된다.
서울시가 33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교와 서울교간 길이
1.2km, 5만4천평 규모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이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이 생태공원은 그동안 물흐름이 없어 생태계가 심하게 파괴되는 샛강을
깊이 30cm로 파 한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물이 항상 흐르게 만들었으며 갈대
미나리 부들억새 등 수변식물들이 심어져 자연정화가 가능해졌다.
또 수로와 연결된 연못 2개와 저습지를 조성해 붕어 메기 등 어류와 개구리
등 양서류의 서식이 가능해졌고 횃대도 세워 새의 먹이 장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지하수를 활용한 계단식 폭포와 80여종의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했으며 연못주위에는 전망데스크를 설치해
학생들의 견학 및 학습장소로 이용키로 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
서울시가 33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교와 서울교간 길이
1.2km, 5만4천평 규모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이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이 생태공원은 그동안 물흐름이 없어 생태계가 심하게 파괴되는 샛강을
깊이 30cm로 파 한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물이 항상 흐르게 만들었으며 갈대
미나리 부들억새 등 수변식물들이 심어져 자연정화가 가능해졌다.
또 수로와 연결된 연못 2개와 저습지를 조성해 붕어 메기 등 어류와 개구리
등 양서류의 서식이 가능해졌고 횃대도 세워 새의 먹이 장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지하수를 활용한 계단식 폭포와 80여종의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했으며 연못주위에는 전망데스크를 설치해
학생들의 견학 및 학습장소로 이용키로 했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