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상사는 총괄부사장직을 신설, 지난 19일자로 김영채전무(52)를
승진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김부사장은 앞으로 영업부문과 관리지원부문 등 경영전반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김부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계(현 대우중공업)과
(주)선경을 거쳐 지난 85년 해태상사에 이사로 입사, 94년 12월부터 전무로
재직해 왔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