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창립 30주년 (10월5일)을 기념해 25일 오후 릿츠칼튼호텔에서
기념리셉션 및 제4회 목암생명과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최광 보건복지부장관
채영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민관식 한국마약퇴치본부이사장
수주디 인도네시아보건성장관
게럴트묄러 독일베링거만하임회장 등이 3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목암상 수상자로는 본상에 김경진 서울대 의대 교수, 장려상에
이병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녹십자는 창립이후 B형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에이즈
진단시약 등을 국산화해온 국내 굴지의 생명공학업체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