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MT(대표 이장범)는 위성안테나의 원리를 활용,다량의 원적외선을
집중 방출하는 히터를 개발했다.

"바이오 핫디쉬"란 브랜드로 출하한 이제품은 고농축 천연 세라믹을
이용,열을 가하면 인체가 푸근한 온열효과를 느끼도록 고안돼있다.

특히 공기가열 방식이 아닌 열선방출 방식으로 전기사용량이 30%이상
절감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금까지 위성안테나를 만들어온 이 회사는 송신용 안테나의 전파집적
기술을 열선제어에 응용,이 제품을 개발해냈다.

디자인은 선풍기모양을 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4m까지 난방이 가
능하다.

이 회사는 구미시 시당리에 이 제품을 양산할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0546)473-6821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