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운영업체인 데이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은 25일
인터넷상에서 소설 영화 음악 미술등 각종 문화상품 이용은 물론 온라인
쇼핑까지 가능한 본격적인 쇼핑 문화웹진 "스폰지"를 창간, 10월1일부터
무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폰지(www.sponge.co.kr)는 <>주요 문화이슈를 소개하는 컬처바 <>게임
형식의 쌍방향 소설과 갤러리를 담은 아트홀 <>개인운세 퀴즈 포커교실
등이 마련된 위저드룸등 다양안 장르별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6만여권의 책과 2천여개의 음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터파크
쇼핑몰과 연결된 쇼핑버튼을 선택함으로써 손쉽게 구매까지 할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회사는 향후 스폰지를 인쇄매체로도 제작,무가지 형태로 발행할 계획
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