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26일 수익증권 담보대출 제휴기관을 은행권에서 보험권으로
확대, 오는 29일부터 삼성생명을 통한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은 또 그동안 개인고객으로 한정됐던 대출대상을 법인까지 확대
했으며 오는 10월초부터 대한생명및 교보생명을 통한 담보대출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출조건은 공사채형에 한해 출금가능금액의 90%(환매제한형인 경우 70%)
까지로 이율은 연13~14%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하여 연간
단위로 연장할수 있도록 했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