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유다까' .. 모델 이소라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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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깔끔한 생선회가 먹고 싶으면 이곳을 찾아요.
싱싱한 회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길수 있어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죠"
건강미 넘치는 신세대 미인으로 인기높은 모델 이소라씨.
그가 즐겨 찾는 음식점은 서울 논현동 아미가호텔 옆의 일식집인
"유다까" (516-7012)이다.
직업상 남들보다 몸매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그는 여러가지 음식
가운데 생선을 가장 좋아한다.
운동량이 많아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체중관리의 부담
때문에 육류를 절제해야 하는 모델에게 고단백 저지방의 생선만큼 훌륭한
다이어트식품도 없기 때문.
특히 생선회는 양념등 첨가물이 없고 다양한 야채도 듬뿍 먹게 돼
최상의 메뉴다.
이씨가 낮에 "유다까"에 들를 때 찾는 음식은 점심 특별코스인
"유다까정식" (2만원).
연한 녹두빛에 혀끝에 감칠맛나는 쌉쌀한 향이 일품인 전복내장죽에
이어 회 생선초밥 튀김 (새우와 야채) 도미조림 게찜 돌솥밥 등 8가지가
차례로 나오는 정식은 맛이 훌륭할 뿐 아니라 양도 푸짐하다.
초밥에 얹는 생선은 장어조림 날치알 광어 도미 방어 등 5가지.
소스에 날치알 성게알 해삼내장 다랑어 등 부드럽고 진귀한 해산물을
버무려 얹은 돌솥밥은 맛과 향 모두 뛰어난 별미다.
저녁시간에는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는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모듬회가
가장 인기있다.
도미 광어 농어 방어 전복등 이집에서 내놓는 생선은 그날 아침 전라남도
녹동에서 가져온 활어들로 신선도가 뛰어나다.
참치는 여러 부위중 고급으로 치는 목살과 뱃살만 내놓는다.
최고를 지향하는 곳답게 운영자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주방장 유명수(36)씨는 프라자호텔 일식부와 유명식당에서 일했고,
이장희(37) 사장은 프라자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1년간 경험을
쌓았다.
좌석은 6명부터 30명까지 수용할수 있는 방 7개와 4인석 테이블 5개,
카운터 좌석 10개.
추석과 설 외에는 연중 무휴.
주차 20대 가능.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
싱싱한 회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길수 있어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죠"
건강미 넘치는 신세대 미인으로 인기높은 모델 이소라씨.
그가 즐겨 찾는 음식점은 서울 논현동 아미가호텔 옆의 일식집인
"유다까" (516-7012)이다.
직업상 남들보다 몸매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그는 여러가지 음식
가운데 생선을 가장 좋아한다.
운동량이 많아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체중관리의 부담
때문에 육류를 절제해야 하는 모델에게 고단백 저지방의 생선만큼 훌륭한
다이어트식품도 없기 때문.
특히 생선회는 양념등 첨가물이 없고 다양한 야채도 듬뿍 먹게 돼
최상의 메뉴다.
이씨가 낮에 "유다까"에 들를 때 찾는 음식은 점심 특별코스인
"유다까정식" (2만원).
연한 녹두빛에 혀끝에 감칠맛나는 쌉쌀한 향이 일품인 전복내장죽에
이어 회 생선초밥 튀김 (새우와 야채) 도미조림 게찜 돌솥밥 등 8가지가
차례로 나오는 정식은 맛이 훌륭할 뿐 아니라 양도 푸짐하다.
초밥에 얹는 생선은 장어조림 날치알 광어 도미 방어 등 5가지.
소스에 날치알 성게알 해삼내장 다랑어 등 부드럽고 진귀한 해산물을
버무려 얹은 돌솥밥은 맛과 향 모두 뛰어난 별미다.
저녁시간에는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는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모듬회가
가장 인기있다.
도미 광어 농어 방어 전복등 이집에서 내놓는 생선은 그날 아침 전라남도
녹동에서 가져온 활어들로 신선도가 뛰어나다.
참치는 여러 부위중 고급으로 치는 목살과 뱃살만 내놓는다.
최고를 지향하는 곳답게 운영자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주방장 유명수(36)씨는 프라자호텔 일식부와 유명식당에서 일했고,
이장희(37) 사장은 프라자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1년간 경험을
쌓았다.
좌석은 6명부터 30명까지 수용할수 있는 방 7개와 4인석 테이블 5개,
카운터 좌석 10개.
추석과 설 외에는 연중 무휴.
주차 20대 가능.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