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인 풍연물산이 국내패션의 중심지인 강남구 청담동에 신사옥
을 마련,신사동시대를 마감한다.

풍연물산은 청담동에 지하 2층,지상 8층규모의 신사옥을 내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최근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2백2평 연면적 1천1백51평규모이다.

특히 2층에는 그림 조각등을 전시하는 50평규모의 갤러리가 들어선다.
1층은 매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인 현재의 신사동본사는 패션멀티숍으로 바꿀
예정이다. <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