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사용량은 그 국가의 국력과 국민의 생활수준에 비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민의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수십기의 발전소
건설이 불가피한 실정인데, 지역이기주의를 탈피한 온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
인 협조가 있어야 하겠다.

또한 전력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전력도 전력수요에 대비한 발전소건설
입지확보와 국민 설득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다.

이동석 < 전남 영광군 흥농읍 상하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